티톱(TiTop)섬은 호치민(Ho chi minh)이 러시아 유학시절 같이 공부할때 절친 우주비행사 티톱(TiTop)이란 사람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됐다는데....호치민(Hochiminh)이 대통령이 된후 하롱베이(Halng bay)를 함께 유람하던 중
이섬을 보고 반하여 티톱은 이섬을 자기에게 달라고 했다는데...아무리 친한 친구의 부탁이라도 호치민은 이 하롱베이는
나의것이 아니고. 베트남 국민들의 것이라며. 그의 부탁을 거절하고 대신 그의 이름을 따서 이섬의 이름을 티톱섬이라
부르기로 했다네요? 우주비행을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했던 티톱은 우주비행중 사고로 사망하여 영원히 돌아오지 못했지만.
그의 이름만은 섬에 남아있다는 슬픈이야기......제가 이섬을 올라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롱베이는
비경 그 자체였습니다.달라고 욕심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계단이 약 400여개 된다는데....
경사가 심해 조금 힘은 들어도 올라가시면 충분한 보상으로 비경을 보 실 수 있습니다. 단 짧은 치마입고 올라가시는것은
매우 난처합니다. 제가 간날도 중국인 여성같은데...짧은 치마와 하이힐 신고 내려오시는데. 속옷 여러분들에게
자랑하시드만요.ㅎㅎ
티톱(TiTop)섬 선착장 스피드 보트가 이곳에 내려 줍니다....
인공으로 모래를 퍼 와 만든 해수욕장이랍니다...
월남과 전쟁중일때는 러시아 조종사들의 휴양지로 사용했답니다.
기념사진 한컷.일행들은 올라갈사람 남을사람 뿔뿔이 헤어져 저 혼자의 세상입니다....
혼자 올라 가면서 비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런데로 괜찮게 나온 것 같습니다.
계단이 좁고 경사도가 심하며. 인파가 많아도 그런데로 올라 갈만합니다.
하롱베이의 하이라이트는 이곳 티톱섬 전망대 올라가면서.....만끽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간날은 날씨도 좋고 역광도 아니여서 그런데로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옆사람에게 부탁하여 찍고 저는 그사람들을 또 찍어주고 그러다 보니.제 일행들과는 점점 멀어집니다.
드디여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날씨는 푹푹찌고 땀은 비오듯 합니다.
모두 멋지네요? 하지만 모터보트가 물살 가르며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금상첨화 였을텐데...ㅎㅎ
다른 분들은 모터보트 모습을 찍어 왔던데....이상하게 이날은 보이지 않드라고요? 연출인가?
멀리 돛단배가 보이는데...저런배는 며칠씩 하롱베이를 떠 다니며 관광한다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른 지역 모습인데....별로?
티톱섬 선착장이 좁아 관광객을 내려 주고 다시 바다로 나가 떠 있는 유람선 모습...
조금 힘이 드시드래도 꼭 전망대 까지 올라가시라고 추천해 드립니다.
우리나라 거제도 외도 처럼 관광객 내려 놓고 바다에서 기다리다 다시 관광후 내려 오면 태우고 합니다.
티톱섬 전망대를 내려 오면 유람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람선 에서 매운탕으로 늦은 중식을 먹으면서 하롱베이 선착장으로
돌아가면 오늘의 일정은 끝이납니다. 유람선 안에는 노래방 시설이 완비되여 있어 먹고 마시고 노래하면서.즐거운 시간을
만듭니다. 아오자이(Ao dai) 입고 농(Non)모자를 쓴 도우미까지 동행하면 더욱 좋겠죠?하지만 돈이 웬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