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Halong bay) 이야기...

하롱베이(Halong bay) 두번째 이야기.......

이형일 2012. 11. 30. 15:38

 

 그 유명한 "키스 바위"를 보기위해 모든 배들이 모였습니다.

 사진이 많다 보니 순서가 뒤죽박죽 아마 협곡을 통과중 같습니다.

 이 바위를 우리 가이드는 알려 주지않고  배안의 노래방 DJ 하기 바쁘신가 봅니다...ㅎㅎ

 모두들 "키스"바위에서 기념사진 찍기위해  모든 배들이 모여있어 순서잡기 힘듭니다.

 오빠가 돈이 많어 서울가자했더니 가기싫다네요? 자기는 간다면 호치민(Hochiminh)그러니까 구.사이공엔

가서 살고 싶다네요? 아이구! 쪽팔려  이 여성도 눈이 있어 별볼일 없는 오빠로 봤지 뭐여!!

 

 "키스"바위 근처에도 장사꾼배는 있어요...

 이곳에서도 어린애를 이용하여 상술.  못 사는 나라 사람들의 본능인가? ㅎㅎ

 "키스"바위가 키스하는 모습으로 보이네. 이바위가 베트남(Vietnam) 화폐 20만동 뒷그림에 나온답니다.

 이곳에서 선장에게 손짓발짓 해가며. 사진찍어야한다고 했으나. 배가 너무많아 곤란하다고....ㅎㅎ

만국공통 뇌물 Tip를   줘 가면서 얘기했으면 바짝 접근해 사진 찍기 좋게 했을텐데...멍청하게 말로만  ㅎㅎ 

 이 난리통에도 장사꾼배는 유람선에 붙어 과일 사라고 하고....

 좀더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어린애가 타이어에 줄을 매어 잡고 유람선을 따라가면서 팝니다.

 앞모습 보다 너무나 허당 뒷모습의 "키스"바위입니다. 뒷모습은 정말 볼품없네요...ㅎㅎ

티톱(TiTip)섬 전망대 뒷모습 땡겨서 찍어보았습니다. 

 유람선에는 카메라맨이 동승하여 사진을 찍어 한장에 1$씩 받고 판매하는데....

난 별도의 팁을 주고 찍어달라고 했는데...이 친구가 자기 수입과 연관이 있어 그런지 배경이 영 아니올시다. 

 이제 천궁동굴 이곳에선 송곳동굴(Sung Sot) 선착장이 앞에 보입니다.

 천궁동굴 선착장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내려 동굴 구경후 다시 유람선을 탑니다.

 베트남 현지인 가이드"씽까운" 마음은 착한데...한국어를  몰라 그렇다고 영어도 그렇고 물론 나도 영어가 짧지만.

하여간 무자게 착한 청년. 집은 호치민(Hochiminh)에 있고. 나와 필담으로 몇마디 적어보라고 하면 영어 알파벳 

위에 무슨점 같은것을 첨부한 베트남 글자 신기해요? 하지만 캄보디아 글자에 비하면  훨씬 보기좋아...ㅎㅎ

모든 유람선들이 "키스"바위  앞쪽에만 모여있습니다. 뒷모습 정말 초라하죠? 이래 사람도 겉모습만보고 평가하면 곤란.

속다르고 겉다르다는 속담이 있드시 속이 꽉찬 알찬 사람이 좋은 사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