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킬링필드(Killing Fields)인 와트마이(Wat Thmei)사원은 크메르 루즈(Khmer Rouge)의 폭군 폴포트(Pol pot)에 의해
죽은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은 사원이랍니다. 나쁜 폴포트(pol pot)정권은 캄보디아 인구의 1/3 약200만명을 아무
이유없이 죽였답니다.주로 지식인.교사.의사.중산층이였다고 하는데.지식인을 구별하는 방법은 우선 손에 굳은살이 없는사람.
안경 쓴사람.글을 읽을줄 아는사람.뚱뚱한 사람. 영어를 할줄 아는사람등.마구잡이로 처형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캄보디아 2박3일동안 안경 쓴 사람을 한분도 보지 못했습니다...ㅎㅎ
가이드를 열심히 따라 들어가는 일행들...
억굴하게 돌아가신 영혼들을 위로하는 불상?
원래 유골들을 모셨던 사원이랍니다. 지금은 더 좋은곳으로 모셨고요.
현재의 유골 모신곳. 양 옆에는 사원을 지을때 기부하신분들의 성함같습니다. 유골색깔에따라 남녀구별 가능하답니다.
약간 짙은색이 여자해골이랍니다.출산으로 철분을 뺏겨 그렇답니다.
참혹한 현실앞에 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열심히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우리일행들....
죽은 영혼들을 달래는 불상. 그리고 헌금함도 있으니 헌금하셔도 됩니다.
이사원을 신축할때 헌금하신 분들의 명단 같습니다.
잔인한 학살사진들이 전시 되여 있습니다.
학살자 폴포트(Pol pot) 사진입니다.원래는 외국 유학까지 한 지식인이였답니다.
아! 이사진은 어린스님들이 걸친것 하나만 입는답니다. 속옷은 입지 않고 그래 정말인가? 했는데.역시나 ㅎㅎ
혐오스럽기도 하고 해서 멀리서 찍었는데.....그러네요?
노란열매가 이뻐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스님들의 사리탑과 혼령들을 모셔놓은 위령탑 같습니다. 왓(Wat)은 사원. 트마이(Thmei)은 새롭다는 뜻이라는데.
하여간 잠깐 몇십분이면 쭉 둘러볼수있습니다마는 기분은 영 찝찝했습니다.
주유소에서 기름 넣으면서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사원(절)이아니고 학교라고 하던것 같습니다.
가이드를 졸라 근처 재래시장을 구경 했습니다. 열대과일을 잔뜩 진열 해놓고 파는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과일인지? 현지 가이드 라서 쌀라 쌀라 해 뭔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지하 자원만큼은 풍부하여 금붙이가 가득합니다.
빠른 걸음으로 움직이면서 찍어 화면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고기 말린것 같습니다.신기하게도 냉장고에 보관치 않아도 상하지 않는다고 하네...
톤레삽(Tonle sap)호수가 가까워 물고기가 풍부하답니다.
우리네 젓갈 처럼 이곳에서도 쁘라옥(Prahok)이란 젓이있답니다.
바나나가 무지 작습니다...근데 맛은 별로 달다는 느낌을 못느낀것 같습니다.
빗자루도 보이고....바구니도 있고.
이런 앙상한 개들이 많이 보입니다 모두 병들어 있으니 물리면 절대로 아니된답니다 꼭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못살때의 모습과 비슷합니다...ㅎㅎ
첫날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길에 차안에서 찍었는데 모든땅이 황토이고 푸른숲이 많아 눈은 즐거웠습니다.
이병원이 씨엠립(Siemreap)에 있는 유일한 소아과 병원이라고 합니다.
우리네 시골시장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야채 만큼은 풍부해 보입니다
*끝으로 캄보디아 여행을 마치면서...폴포트와 크메르루즈군의 잘못된 사상과 이념으로
무고한 지식인들의 학살로 자국의 크나큰 손실과 경제 또한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하게
만들어 후대까지 고생하게 만든것. 또한 문맹국이란 오명까지 남겨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여유롭게 살아가는 국민행복지수 세계랭킹이라는것에 만족하며.
풍부한 지하자원을 잘 살려 곧 경제대국이 되는날을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