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 중심이자 자랑 "안산(鞍山)"의 야생화........
"안산자락길"에서 벗어난 산책로 아는 산책객들만 다니는 길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는
"남산제비꽃" 올해는 다른해 보다 좀 일찍 피기 시작했는데 어낙 가뭄이 심해 부실합니다.
많은 산책객들의 발길이 닿으면 아마도 피해를 보겠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안전합니다.
"민들레꽃" 요즘 약에 좋다하여 뿌리까지 뽑아가 버려 점점 귀해집니다.
양지쪽에 제일 먼저 피고 흔하게 볼 수 있는 "호제비꽃" 그리고 그 옆에 "옥잠화"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가뭄과 박토에 자라 역시 상태가 부실합니다. 옆에는 "돌나물"이 새싹을 돋고 있습니다.
"옥잠화"가 힘차게 올라 오고 있습니다.
해방과 함께 미국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와 귀화식물이 된 "종지나물" "미국제비꽃"입니다.
잎사귀가 종지와 같다하여 종지나물이라 하는데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도 한답니다.
아무 곳이나 잘 자라고 번식력이 좋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애기똥풀" 어린 순입니다. "안산"전체가 조금있으면 "애기똥풀꽃"으로 장관을 이룰 겁니다.
질긴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온산을 뒤덮을 겁니다. 한약재로도 쓴다고 하네요.
"뱀딸기꽃" 뱀이 먹는 딸기라고 하는데 꽃도 이쁘지만 빨간 열매는 먹음직 스럽기도합니다.
"안산자락길" 올라가는 초입 화분가게에서 만난 꽃들입니다. "백설공주꽃"이라 합니다.
파인애플과 식물로 학명은 "브리에세아 포엘마니"(Vriesea Poelmanii) 아닐까합니다.
초롱꽃 교배종으로 "이사벨라 캄파눌라" 라 한답니다.
"보르니아"(Boronia) 화분가게 주인은 야생화라 하는데...글쎄요~~ ㅋㅋ
우리아파트 화단에서 제일 먼저 새싹을 돋는 "상사화(相思花)"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는 기구한
운명의 꽃. 곧 잎이지고 그자리에 꽃대만 달랑 올라와 꽃을 피웁니다. 처음에는 "수선화"로 착각.
화분가게에서 찍은 미니 "수국꽃"
"꼭두서니"(천초) 관절염에 효과 있다 하여 채취하는 분 있어 한컷. 효소나 담금주로 좋다합니다.
"산나리" 새순입니다.
"쇠벌꽃" 앙증맞 게 생겼습니다.
"미국자리공"(장록) 미국에서 구호물자와 함께 들어 와 귀화식물이라는 설도 있으나...
뿌리가 도라지.등과 비슷하여 생으로 드셨다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매우 독한 식물.
한약재로 쓰나 함부로 복용은 금물 열매는 어릴적 물감으로 가지고 놀던 기억.......
괭이밥
"긴병꽃풀" 다른 이름... 잎이 돈을 닮았다 하여 생약명 금전초(金錢草). 그리고 지네를 닮아
오공초(蜈蚣草). 장관연전초(長管連錢草). 등으로 소변의 배출을 돕고 황달을 낫게함으로
이뇨(利尿)및 퇴황약(退黃藥)으로 쓰인답니다.
고들빼기 종류 같습니다.
"뱀딸기꽃"